LG생활건강, 기후 변화 대응 ‘뷰티 솔루션’ 논의

2025.03.20 09:25:36

폭염·혹한 등 극단적 환경 대비 ‘기후 적응형 화장품’ 제안

 

LG생활건강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뷰티 솔루션을 모색했다.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변화하는 기후, 진화하는 뷰티’를 주제로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기후 및 피부 전문가, 화장품 업계 관계자, 뷰티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후 변화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뷰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기후 변화는 소비재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연구개발(R&D)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은 온난화로 인한 피부 변화를 고려한 ‘기후 적응형 화장품’을 제안했다.

 

손남서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은 “극단적인 기후 환경 속에서도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뷰티 산업을 위한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 적응형 화장품의 대표 사례로 ‘빌리프 아쿠아 밤-프로즌’이 공개됐다. 피부 열감으로 인한 붓기와 모공 고민을 관리할 수 있는 이 제품은 4월 국내 올리브영과 미국 아마존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박희상 수습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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