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열린 재정행정' 실천

2005.03.16 00:00:00

인천시 남동구는 투명행정 실천과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05년도 재정운영상황을 공개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 재정운영상황의 공개조례 제3조 규정에 의해 공개된 이번 공개에는 구의 2005년도 예산규모, 주요투자사업조서, 지방채현황, 공유재산 관리현황과 기금운용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구가 밝힌 금년도 총 예산규모는 1천641억8천700만원으로 전년도 당초 예산대비 5.2%가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6.8%증가한 1천405억800만원, 별회계는 3.1%감소한 236억7천900만원으로 42.4%의 재정자립도를 보여 국가 및 시재정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예정액은 시, 구세를 합쳐 2천333억7천900만원으로 주민 1인당 60만9천원의 지방세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2004년말 현재 지방채는 2억3천300만원이며 금년에 10억을 발행하고 1억3천900만원을 상환할 계획으로 2005년도 이후 상환예정액은 10억9천400만원이다.
체육진흥기금 등 7개기금은 지난해까지 105억7천800만원이 조성됐으며 올해 13억6천300만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수3동 및 장수서창동 청사신축 등에 따라 73억7천만원의 행정재산이 증가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재정운영상황의 주민공개를 통해 구민의 궁금증해소와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함으로써 구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열린행정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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