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5월까지 ‘벚꽃Chill 상점’ 운영…벚꽃도 굿즈도 활짝

2025.03.30 15:06:02 10면

5월까지 경기도미술관 뮤지엄숍 ‘벚꽃Chill 상점’으로 개편 운영
MZ세대 겨냥한 자체 제작 키링부터 기획전 굿즈까지 볼거리 풍성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핑크빛 굿즈와 전시 연계 상품을 선보이며, 야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경기도미술관은 지난 25일부터 뮤지엄숍을 ‘벚꽃Chill 상점’으로 개편, 5월까지 시즌 한정 운영에 들어갔다.

 

'벚꽃Chill 상점'은 벚꽃과 '여유롭다', '쿨하다'는 의미를 지닌 인터넷 밈 'Chill'을 결합한 이름으로, 방문객들이 상점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주요 상품으로는 ▲벚꽃 키캡 키링 ▲벚꽃 피크닉 매트 ▲벚꽃 수세미 ▲벚꽃 연필 등이 있다.

 

 

이 중 벚꽃 키캡 키링은 미술관 건물 전경과 주변 길고양이, 벚꽃을 키보드 키캡에 레이저로 각인해 제작한 굿즈로,  LED 기계식 키보드의 일부를 떼어 가방에 달고 다니는 듯한 독특한 감성을 준다.

 

이와 함께 기획전시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와 연계된 굿즈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현재 1차로 ▲판화전 공책 ▲판화전 목공연필이 출시됐으며, 4월 5일에는 ▲판화전 머그컵 ▲판화전 마스킹테이프가 추가 공개된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핑크빛 아이템들로 빼곡히 채워진 경기도미술관 ‘벚꽃Chill 상점’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은 전시"라며 "시즌 한정으로 5월까지만 운영되니 기간 내에 방문하여 둘러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미술관에서는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 ▲박예나: 뒤집힌 틈 등 2025년 주요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류초원 기자 chow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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