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사랑운동 확산

2005.03.18 00:00:00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및 주요 각계단체 및 국회의원 등이 'GM대우차 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경영포럼(회장 안승목)도 발벗고 나섰다.
18일 대우차판매(주)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가 GM대우차 사랑운동을 다시 펼치기로 한데 이어 인천경영포럼 안승목 회장과 임원단 및 회원 등이 '대우차판매(주) 명예홍보이사'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황의식 인천시 경제통상국장은 "자동차산업이 인천지역에서 전체 제조업 고용의 11.2%, 생산액은 18.4%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며 인천시민 모두가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영포럼은 GM대우차 구입을 권유하는 내용의 홍보 서한문, e-메일 등을 회원과 임직원들에게 배포하고 회원들 사업체에 '자동차 홍보물' 부착 및 '자동차 상담 안내소' 설치, 운영 등에 협조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대우차판매 이동호 사장은 "올해는 GM대우차가 All New 마티즈 등 4개 차종의 신차를 출시하는 가운데 'GM대우차 사랑운동'이 펼쳐져 지난해와는 질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실질적인 운동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대우차판매(주)도 지역봉사 활동과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경영포럼 안승목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기업간 협력모델을 창출했다는데 있다"며 "인천경제 활성화를 위해 GM대우차 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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