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백화점, 오늘부터 바겐세일

2005.03.24 00:00:00

도내 백화점업계가 25일부터 일제히 바겐세일에 나선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도내 백화점들이 일제히 '브랜드 세일' 행사를 열고 할인판매 행사에 들어간다.
갤러리아는 25일부터 4월10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 행사를 열고 패션잡화, 숙녀복, 신사복, 아동복, 생활용품 등을 10%에서 30%까지 할인판매 한다. 갤러리아는 또 ‘유명브랜드 세일 축하 BIG 브랜드 특집전’과 ‘독도사랑, 독도지키기 캠페인 숙녀 특별기획’, ‘선글라스 특가전’,‘봄 인기 정장.캐주얼 특집’ 등을 열고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봄, 정통 大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또 “안양점 단독-100大 브랜드 행운의 대박상품전”을 통해 봄 신상품을 30%에서 70%까지 할인판매 한다. 이와 함께 선글라스, 스카프, 패션모자 등 ‘패션잡화 1,3,5만원 균일가전’과 ‘남성정장 3,5,7만원전’, ‘여성정장 초특가 상품전’ 등을 진행한다.
삼성플라자 분당도 25일부터 봄 의류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먼저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브랜드 세일’ 행사에서는 남성, 여성, 아동, 유아복을 20%에서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며 ‘로즈홀 개관기념 명품뷰틱 대표 브랜드전’, ‘남성의류 '67' 테마 특별가’ ‘삼성물산 창립 67주년 축하 삼성전자 디지털 초대전’ 등을 개최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의 행사와는 차별화 된 새로운 영업행사와 신(新)마케팅 전략을 통해 매출 신장에 나서겠다”며 “최근의 경기 호조와 함께 큰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화점들이 ‘바겐세일’에 돌입하면서 할인마트들도 맞대응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춘풍 가격파괴 특별 4일장’ 행사를 열고 생필품 및 과일, 야채 등 할인판매 행사에 들어갔다.
홈플러스도 24일 무터 30일까지 ‘자체브랜드 파격가 특별찬스’ 행사를 통해 청과물 및 어, 육류 할인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물가파괴’ 행사와 ‘제주도 특산물전’을 27일까지 열고 고객 공략에 나선다.
뉴코아 아울렛도 ‘파워축제 2탄 최강의 가격파괴“ 행사를 열고 생필품, 과일, 야채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할인마트 관계자는 “백화점의 바겐세일 기간에는 할인점의 의류코너의 수입은 그다지 높지 못하다”며 “의류보다는 청과와 생필품 같은 식품매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모란기자 moran30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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