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화병원이 지난 12일 본관 송산홀에서 시흥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시화병원이 주관하는 ‘2025년 5월 시우회 정기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우회(始友會)는 시흥시 관계 유관기관장 및 지역 상공인 대표들로 구성된 교류 협의체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현안 논의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흥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모임에는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과 성낙헌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백승권 시흥세무서장 등 시우회 회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병원 소개 ▲진성원 뇌혈관외과센터장의 ‘머릿속 시한폭탄 뇌출혈, 어떻게 치료할까?’ 건강강좌 ▲감사패 수여(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 및 모범 임직원 표창(시화병원 안혜연 홍보팀장) ▲병원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급성기 환자 발생 시 응급 처치부터 시술 및 수술까지 모든 과정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패스트 트랙(Fast-Track)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우수한 치료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하고 계신 기관장 및 지역 상공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화병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거점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