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가 6월 14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직접 참여할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어가행렬 주요 배역 공모,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서포터즈 회암이 등 총 3개 분야로 시민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가행렬 주요 배역 공모’는 축제 첫날인 6월 14일 펼쳐지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실 행차를 재현하는 퍼포먼스 행사다.
태조 이성계 역할을 맡을 시민 배우는 물론, 호위군, 백성 등 다양한 배역의 시민을 모집해 조선시대의 장엄한 행렬을 재현한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는 전통 요소와 현대 댄스를 결합한 퓨전 퍼포먼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청소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축제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행사 진행을 지원하고, SNS 등을 통해 양주를 홍보할 ‘서포터즈 회암이’도 함께 모집 중이다.
서포터즈는 축제의 분위기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참가 방법과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아래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