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디저트 대표 상품 ‘푸하하생크림빵’을 생크림떡으로 재해석한 ‘푸하하프렌즈 생크림떡’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편의점 디저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MZ세대를 겨냥한 재미와 차별성에 주력한 전략 상품이다.
15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디저트 베스트셀러 ‘푸하하생크림빵’을 모티브로 한 ‘푸하하프렌즈 생크림떡’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푸하하소금우유생크림떡과 푸하하딸기생크림떡 등 2종으로, 쫄깃한 찹쌀떡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접목해 이색적인 식감을 강조했다.
제품은 푸하하크림빵의 생크림과 동일한 오리지널 우유생크림을 활용했으며, 각각 크림치즈와 천일염, 딸기잼을 배합해 짭짤하거나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떡은 국내산 찹쌀로 전통 방식으로 빚었고, 겉면에 카스텔라 고물을 입혀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제품 가격은 22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상품 출시와 함께 디저트족을 위한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생초콜릿모찌’, ‘디저트39저당크림롤’ 등 인기 디저트 7종이 대상이며,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문다영 세븐일레븐 디저트 MD는 “편의점 디저트 시장은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신뢰 높은 베스트 상품의 변형을 통해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재미와 만족도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글로벌·브랜드 콜라보·펀슈머·얼먹 등 4가지 콘셉트 중심으로 디저트 상품군을 확대 중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해태아이스와 협업한 바밤바 시리즈, 디저트39와 함께 개발한 저당 디저트 시리즈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