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소재의 가족 무용극 '귀신놀이'

2005.03.31 00:00:00

이색적인 소재의 특별 무용극 '귀신놀이'가 고양 덕양어울림누리 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UN 홍선미무용극단과 정글북은 공동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형식의 가족 무용극 '귀신놀이'를 2일과 3일, 오후 3시와 7시 4차례 공연한다.
주최 측은 이번 가족 공연에 어린 시절 할머니 무릎을 베게삼아 들었음직한 아련한 기억 속의 이야기들을 소재로 취했다.
처녀귀신과 도깨비로 분장한 한국귀신을 포함해 미스터핸드(미국) 프랑켄쉬타인(프랑스) 강시(중국) 미이라(이집트) 드라큐라(루마니아) 등 각국의 일곱 귀신들이 처녀귀신의 생일잔치에 초대돼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처녀귀신이 자신의 생일잔치에 초청할 요량으로 귀신들의 집을 방문해 초대장을 돌리게 되고 방문한 귀신들의 집에서 무섭고도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이어 처녀귀신 집에서 왁자지껄 신나는 왈츠와 룸바 춤 등을 추며 생일파티가 펼쳐지는데---
주최 측은 열정적인 춤과 음악이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부한 이번 무대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80분 동안 펼쳐질 공연은 김신년이 연출하고 홍선미가 안무했다.
문의 031)979-3848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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