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산림청이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총 6개 지표의 주요 산림산업 추진사항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 지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임도시설 실적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등이다.
도는 올해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평가 목표 달성을 위해 목재 관련 정책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기관에 국산 목재 우선구매를 유도하는 등 정책 연계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산림재난 대응력 강화와 임업인 소득 증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선 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 보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내년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역도 중에서는 도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경상남도가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