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인 김건희 여사 지병으로 서울아산병원 입원

2025.06.16 18:14:34

병세 위중하진 않은 듯…지난 13일도 병원 진료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평소 앓던 지병을 이유로 입원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병세가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칩거를 이어갔으며 지난 3일 대선 투표 당일 공개석상에 유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할 '김건희 특검'이 출범을 앞둔 가운데 특검 관계자들도 입원 상황을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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