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제작단’ 본격 출범

2025.06.17 17:21:50

중·고·대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재난·안전 콘텐츠 시민이 직접 만든다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센터는 1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강당에서 제2기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제작단(’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 본부장,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 학과장 이승현 교수 등 관계기관 10여명과 미디어제작단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제2기 미디어제작단에 선발된 단원 중, 소방관을 꿈꾸는 중·고등학생과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재학생 등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재난·안전 예방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민에게 재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재난·안전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특강, 119 종합상황실 견학, 방수·완강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튜브 ’안깨남‘ 채널을 운영하는 김찬수 소방위가 소방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해 제작단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성경훈 센터장은 “미래의 소방대원을 꿈꾸는 청소년들과 예비 영상 제작자들이 함께 재난·안전 예방 등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공공콘텐츠를 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제작 지원을 통해 안전·재난 예방 문화 확산의 주역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미디어제작단은 ▲재난·안전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무교육(7월 초) ▲국민안전체험관 및 소방학교 견학(7월 15일)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우수 콘텐츠는 딜라이브TV, KBS 라이프,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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