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억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 야외 달팽이 광장에서 보훈체험테마파크 행사 '보훈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세대 간 보훈 인식을 연결하는 가교를 잇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책갈피 만들기 ▲달고나 뽑기 ▲감사 포토존 ▲보훈 퀴즈 돌림판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감사와 추모의 의미를 담은 보훈 버스킹 공연과 각종 이벤트도 열려 시민에게 다채로운 보훈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체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