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영버스 요금 인하’ 추진‥민생 교통비 부담 던다

2025.06.23 17:05:33 14면

지선형 요금제 적용해 7월 1일부터 일반 카드기준 기본 요금 1,500원에서 1,200원으로 인하

 

중구는 올해 7월부터 ‘중구 공영버스’의 요금을 최대 20% 인하한다.

 

이번 공영버스 요금 인하는 열악한 교통 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영종·용유 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천 중구의 민생 안정 대책이다.

 

이를 위해 중구 공영버스 요금을 기존 인천시 일반 시내버스 간선형 요금제에서 지선형 요금제로 변경했다.

 

이번 인하 조치에 따라 올해 7월 1일부터 기본 요금은 카드기준 ▲일반 1,500원 → 1,200원 ▲청소년 1,050원 → 850원 ▲어린이 600원 → 500원으로 변경된다. 대상은 중구 공영버스 전체 12개 노선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요금 인하로 어르신이나 학생 등 대중교통이 필수인 주민들이 공영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여, 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민중소 기자 jungso2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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