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보틀투보틀’ 캠페인 시즌6 시작

2025.07.03 11:06:17

자원순환 실천 참여형 프로젝트
우산 텐트 등 리워드 제공

 

한국 코카콜라가 자원순환 실천을 촉진하는 소비자 참여형 ‘원더플 캠페인’ 시즌6의 1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참가자에게는 폐페트병 수거 활동에 따른 리워드가 제공된다.

 

3일 한국 코카콜라는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재활용을 유도하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6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자원순환 모델인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을 주제로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이다.

 

보틀투보틀은 사용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회수하고 이를 세척 및 재활용해 새로운 페트병으로 되살리는 순환경제 구조다. 이 과정은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과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를 동시에 갖는 자원순환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6는 ‘난 다시 태어나도 나로 태어날래’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14일까지 개인,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챌린지’ 형식으로 운영된다. 총 1000개 팀이 1차 모집 대상이며, 2차 모집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참가 신청은 원더플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와 코크플레이 앱, 이마트, SSG닷컴, 블랙야크 등 파트너사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투명 페트병 수거용 ‘제로웨이스트 박스’ 2개가 배송되며, 45일 동안 페트병을 모아 QR코드 회수 신청 방식으로 활동을 완료할 수 있다.

 

참여 완료자에게는 파트너사 블랙야크가 폐나일론 소재로 제작한 ‘원더플 우산 텐트’와 함께 코카콜라 제로 500ml가 리워드로 제공된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원더플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와 관심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좋아하는 음료를 보다 지속가능하게 즐기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일상에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더플 캠페인은 2020년 시작 이후 시즌5까지 약 15만 5000명이 참여해 총 91톤의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이번 시즌6에는 한국 코카콜라 외에도 이마트, 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 WWF, 테라사이클, GS리테일 등 총 8개 기업 및 기관이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a9401328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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