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땀과 열정으로 하나 돼 즐기는 체육 현장이야말로 시흥이 꿈꾸는 멋진 모습의 표본”이라며 경기도 체육인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진경 의장은 지난 12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시흥시 장애인 어울림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대화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를 넘어, 상대 코트에 시원하게 꽂히는 스매싱처럼 선수 여러분의 도전은 세상의 모든 편견과 장벽을 통쾌하게 넘어서는 희망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회 이름인 ‘어울림’처럼 오직 땀과 열정으로 하나 돼 즐기는 이 현장이야말로 시흥시가 꿈꾸는 가장 멋진 모습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여러분이 코트 위에서 보여줄 웃음과 열정, 땀과 응원들이 빛나는 기록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흥시 장애인 어울림 배드민턴대회에는 25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