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쌀 생산 시범단지 농업인 교육 실시

2005.04.11 00:00:00

경기도 4개단지 257ha 최고쌀 생산단지선정 육성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지난 8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시범 단지 농가와 미곡처리 가공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쌀 생산 시범단지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최고쌀 시범단지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세계 최고급 쌀생산을 통한 고품질쌀 생산기술을 보급해 고급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쌀에 대한 자긍심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에서는 최고급 쌀생산을 위한 고품질 추천품종을 단일품종으로 조성하고 첨단기술을 총 투입해 저비료, 저농약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다. 또한 고품질을 유지토록 최적상태로 수확하여 적정 건조 및 저장과 최고 식미를 갖도록 완전미 95%이상을 생산하여 판매 할 예정이며, 평가결과 목표수준에 달하지 못한 단지는 일반쌀로 판매된다.
한편 경기도는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50ha, 40농가),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51ha, 40농가),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98ha, 108농가), 이천시 설성면 금당리(58ha, 17농가) 등 4개 단지를 선정, 육성키로 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박대진 농촌지도관은 “2005년도 쌀시장이 수입개방되면서 의무수입량 8%보다도 우리나라에서의 쌀 소비량이 15%이상 줄어드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쌀의 기능적인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쌀소비량이 더 이상 줄지 않도록 최고급의 쌀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모란기자 moran30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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