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백화점업계가 다양한 판촉행사를 열고 고객공략에 나섰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이 판촉행사와 일일판매를 통한 마케팅에 나섰다.
갤러리아는 ‘청소년을 위한 갤러리아 6% 할인 서비스 행사’를 연다.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품 구매시 학생증이나 청소년 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6% 가격 할인 기회를 준다. 또 24일까지 6층과 지하1층 매장에서는 삼성, LG, 위니아 등 가전 8개 브랜드와, 하이파, 인퍼니처 등 9개 브랜드의 가구를 대상으로 300, 200,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1만원, 14만원, 7만원권 갤러리아 상품권을 증정한다.
애경백화점은 ‘SALE 마감특별 쇼핑 찬스’를 열고 닥스, 엘리스, 로젠, 이오벨로 등 명품 잡화 및 숙녀 의류, 유아동복 등을 세일 가격에 10% 추가해 하루 3, 5인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14일까지 조조할인 50% 행사로 산사의류와 5층의 주방 욕실 용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동안 우산, 양산, 숙녀의류 등을 50%할임 및 10% 추가 행사를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4일 까지 1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차량용 워셔액과 핸드백 15만원 이상 구입시에는 가방을 세척해준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세일 마지막주인 11일부터 다양한 경품축제를 연다. 세계 유명 관광지의 여행권을 증정하는 '세계7대 여행테마 경품大축제'는 구매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응모가능하며 '크루즈여행 9박10일권, 괌 왕복항공권, 100만원 여행상품권, 타이완 3박 4일 여행권'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키로 했다.
삼성플라자는 일일 행사를 통해 고객공략에 나서고 있다. 14일까지 각 제품당 최소 20개에서 최대 100개 한정으로 청소기, 데코매트, 토스터기, 헤어드라이기, 믹서분쇄기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도내 유통업계 관계자는 “업체가 주관하는 대형 사은행사 보다는, 팀별 또는 브랜드별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판촉행사가 진행된다”며 “이런 행사는 고객 이목끌기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쇼핑 전 전단을 꼼꼼히 살펴보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행운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