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빛 환경수호자 발대식에 참석해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폐기물 감량 평가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이 의장을 비롯한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이대선 부위원장, 김경례·박현수 의원과 청소대행협회장, 환경관리원 870명, 무단투기 단속원, 자원순환관리사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주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제는 '새빛 환경수호자'로서 더 중요한 역할까지 맡아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기후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지만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30g은 테이크아웃 컵 3개, 라면 포장지 6개에 해당하는 만큼 우리가 함께 실천한다면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언제든지 시의회를 찾아주길 바라며 성공적인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