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새마을금고협의회는 23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기탁했다.
박용출 안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장과 이상민 부회장 등은 이날 만안구 석수동 해오름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스탠드형 에어컨 1대와 선풍기 35대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냉방용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새마을금고협의회는 지난해 6월 사회복지시설 3곳에 후원금 700만 원, 지난 5월에는 아동양육시설에 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