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K리그1 서울 공격수 강성진 임대 영입

2025.07.24 17:47:20 11면

 

K리그2 수원 삼성이 K리그1 FC서울에서 2003년생 '젊은 공격수' 강성진을 임대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산고를 졸업하고 2021년 FC서울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강성진은 K리그1 무대에서 통산 82경기를 뛰면서 6골 7도움을 기록한 윙포워드다.

 

180㎝의 키에 빠른 발을 가진 강성진은 지난 시즌 22경기를 뛰며 주전급 선수로 성장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K리그1에서 5경기 밖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공격포인트도 쌓지 못했다.

 

이에 따라 서울은 강성진이 출전 기회를 더 얻을 수 있도록 수원 임대를 추진했다.


2023년 K리그1에서 최하위로 추락해 2부 리그로 강등된 수원은 3년 만의 1부 리그 복귀를 꿈꾸고 있다. 지난 시즌 6위에 그쳐 승격에 실패했지만, 올 시즌엔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51)에 이어 승점 44로 2위를 달리고 있어 강성진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우경오 기자 ruddhpd@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