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용(경기도청)이 '2025 국제스키연맹(FIS) 롤러스키 아시안컵' 남자부 1㎞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건용은 4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제29회 대한스키스노보드 협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날 남자부 1㎞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2분20초61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변지영(경기도청)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국제 수준의 경기장을 활용해 국내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한국과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태국, 대만 등에서 총 1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롤러스키 아시안컵 1차 대회는 지난달 태국에서 열렸고, 한국에서는 2차 대회가 열린다. 3차는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