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추석, 더 많은 혜택!…롯데마트·슈퍼,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2025.08.12 10:46:07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선물세트 예약

 

롯데마트와 슈퍼가 큰 혜택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선보인다. 

 

12일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구매 시점이 빠를수록 혜택이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1차 사전예약 기간(8/14~9/12) 동안 행사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최대 150만 원 상당의 롯데상품권 혹은 동일 금액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2차 기간(9/13~19)에는 최대 100만원, 3차 기간에는 최대 50만 원까지 적용된다.

 

행사 품목별 최대 30% 할인, 엘포인트(L.POINT) 회원 전용 특가, 덤 증정, 3만 원 이상 구매 시 적국 무료배송 등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사전예약에서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이용고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 2023년 추석 기준 사전예약 판매 비중은 약 55%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는 60%를 넘어섰다. 

 

이에 롯데마트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개인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 상품까지 총 8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구성 폭을 넓히고, 용도와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시세가 오른 점을 고려해 혼합 구성을 강화하며 고객 부담을 낮췄다. 인기 혼합 선물세트로 ‘충주사과, 천안배’와 ‘프라임 사과, 배’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해 각각 6만 9900원, 6만 5900원에 선보인다. 물가 부담을 낮춘 가성비 상품으로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와 ‘나주 청미래 배’는 각각 엘포인트 회원가 3만 9900원에, ‘상주 곶감(福)’과 ‘제스프리 그린키위’는 2만원대에 내놓는다. 

 

특히 차별화 상품으로 국산과 수입산 과일을 함께 담은 선물세트를 새롭게 준비해 고객의 선택지를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 사과, 배, 용과, 애플망고 등 총 11종의 과일로 구성된 ‘한가득 정성담은 혼합과일 11’종을 6만 99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 ‘나주 최종기 농부의 하우스배’, ‘AI 영주 소백산 사과’ 등 시설 재배와 AI 선별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는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도록 구성했다. 실속형 상품으로 ‘한우 실속 정육세트’와 ‘알뜰 한우갈비세트’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3만원 할인해 각각 9만 90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 추가 증정한다. 호주산 와규 중 대회 수상 브랜드만 엄선한 ‘와고매 와규 실속세트 1호/2호’는 엘포인트 회원가로 각각 9만 9000원, 7만 9000원에 제공한다.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한우 최고 등급인 1++(9)등급으로 구성한 ‘마블나인’ 선물세트 10여 개 품목을 준비했다. 차별화 상품으로는 최강록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특제소스를 함께 구성한 ‘나야, 와규 야끼니꾸 세트(MBS8+등급)’를 비롯해 ‘암소 에이징 한우 선물세트’와 ‘미경산 한우 암소 선물세트’ 등을 마련했으며, 모두 엘포인트 회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산 선물세트는 전복, 굴비, 갈치 등 전통 구성과 함께 조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을 더했다. 순살 고등어와 삼치, 자숙전복, 관자로 구성한 ‘간편 생선구이 선물세트’는 엘포인트 회원가 9만 9000원에, 3kg 이상 큰 원물로만 만든 ‘국산 큰 문어 한마리세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30% 할인해 7만 8400원에 판매한다. 여수 앞바다에서 어획한 생선으로 구성한 ‘어슐랭 생선 선물세트’는 엘포인트 회원가 13만 4000원에 선보인다. 가성비 상품으로 동원 ‘양반 들기름김세트’와 ‘CJ 비비고 토종김 5호’는 각각 99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한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롯데마트는 간편식과 가공 선물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5만 원 미만 가성비 어묵 선물세트 구성을 확대해 ‘삼진어묵 1953 세트 1호’와 ‘삼진어묵 1953 세트 2호’를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3만 1500원, 4만 5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최현석 셰프와 협업해 선보이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신상품 3종도 준비했으며, ‘최현석 셰프의 집에서 즐기는 온가족 파인다이닝 세트’가 대표 상품이다. 또 벨리곰 키링 장바구니가 포함된 ‘CJ 스팸 벨리곰 에디션’을 3만 6900원에 롯데마트와 슈퍼 단독으로 출시해, 2030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한정판 상품으로 제안한다.

 

주류 선물세트는 한정판 위스키부터 각국 전통주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디켄터와 언더락 글라스가 함께 들어있는 ‘발베니 14년 캐리비안 캐스크’는 14만 9800원, 프리미엄 위스키 백이 포함된 ‘발베니 16년 프렌치오크’는 29만 8000원에 선보인다. ‘로얄 살루트 21년 폴로 리우데자네이루’는 27만 9800원에 내놓는다. 또추성훈이 직접 선택한 키쿠노츠카사 양조장과 협업한 ‘아키 준마이다이긴죠 잔 패키지’는 8만 5000원, 15년 이상 숙성된 프리미엄 백주 ‘천지람’은 13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전 세계 단 151병만 출시된 고연산 위스키 ‘글렌그란트 65년’을 비롯해 ‘발베니 40년’, ‘맥켈란 호라이즌’ 등 최고급 위스키 라인업도 준비했다.


롯데슈퍼는 고물가 상황에 맞춰 가성비 실속 세트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상품도 확대했다. 실속형 상품으로 곶감, 견과 선물세트를 3만 원 미만에, 사과와 배 등 과일 선물세트를 5만 원 미만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마블나인’ 한우와 유명 산지의 최고급 과일 세트를 선보인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해마다 늘면서 사전예약이 보편적인 구매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며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 만큼, 풍성한 혜택과 함께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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