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2일 수원역 일대에서 수원시, 경기 으쓱(ESG) 클러스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대자연, 한국철도공사(수원역)와 함께 도민 대상 에너지절약 및 청렴ˑ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경기 으쓱(ESG) 클러스터는 경기지역의 청렴, 안전 및 ESG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 내 에너지 및 안전 공공기관이 만든 협의체로,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가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도민들에게 ▲에어컨 온도 1도 높이기 ▲안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 속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철 필수품인 부채를 배포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청렴ˑ안전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며, 청렴하고 안전한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각 기관이 노력할 것을 도민 앞에서 약속했다.
이재용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안정적인 전력 수요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실내 적정온도 유지, 고효율 가전 사용하기 등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