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6년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 49개교 선정

2025.08.27 15:04:14 7면

일반계고 41곳, 직업계고 8곳 사업 대상
350억여 원 투입…공유학교 공간도 마련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27일 도교육청은 2026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 대상으로 49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 대상 학교는 수원·성남·의정부 등 16개 지역의 일반계고 41곳과 부천·고양 등 8개 지역 직업계고 8곳이다.


사업에는 약 350억 원이 투입된다.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과 함께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등을 운영하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기교육만의 새로운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안규용 기자 gyo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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