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추석 맞아 가성비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나서

2025.08.28 13:46:28

800여 종 선물세트 40% 이상 실속형 상품

 

롯데마트가 고물가 속 가성비 트렌드에 맞춰 추석 준비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명절 부담을 덜기 위한 5만원 미만의 가성비 추석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물가 장기화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YONO, You Only Need On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핵심 품목만 담은 간결한 구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사전예약으로 판매하는 800여 종 선물세트 중 40% 이상을 5만원 미만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했다.

 

과일 세트는 GAP 인증 사과·나주 배 등을 회원가 기준 3만~4만 원대에 내놓았고, 상주 곶감 세트는 2만 9990원에 판매한다. 수입 과일도 인기를 반영해 오렌지·자몽 세트를 2만 9900원, 키위 세트를 2만 4900원에 준비했다.

 

건강 원물 세트는 금산산 4년근 인삼 세트를 3만 9900원, 혼합 버섯 세트를 같은 가격에 제공한다. 견과류는 시세가 크게 올랐음에도 ‘데일리넛츠 하루한봉(80봉)’을 직전 명절과 같은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는 1만 원대 이하 김 세트를 늘렸고, 곱창 도시락김 세트는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생필품 세트는 카드 혜택을 통해 1만~3만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세트는 절반 가격인 2만 9900원에 제공된다.

 

축산에서는 사전예약 전용 흑돼지·한우·양념 세트를 9만 원대에 내놨다. 흑돼지 모둠구이 세트와 무항생제 한우 세트는 5만원 할인을 적용해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고물가 속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는 가성비 중심의 선물세트를 확대했다”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마음을 전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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