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 9월부터 하이패스 6개 차로 운행

2025.08.31 14:20:55 3면

현금수납시스템 2개 차로, 하이패스 변경
경기도 “일산대교 무료화도 지속 협의 중”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일산대교 하이패스 차로가 당초 4차로에서 6차로로 확대 운영된다고 31일 밝혔다.

 

일산대교는 일평균 8만 대가 통행하는 수도권 서북부 한강 핵심 교량 중 하나로 출퇴근 시간대 반복되는 정체로 인해 도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도는 민자사업자인 일산대교(주)와 추진한 하이패스 차로 확충공사와 시험운행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 달 1일 0시부터 확대 차로를 운영한다.

 

당초 일산대교 요금소는 총 10개 차로 중 4개가 하이패스 차로로 운영돼 왔으나 이중 현금수납시스템(TCS) 2개 차로를 전자요금수납시스템(ETCS)인 하이패스 차로로 전환했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하이패스 확충으로 일산대교 이용 도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산대교의 무료화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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