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방치형 RPG 신작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의 첫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신규 펫과 이벤트를 공개했다.
10일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힐러 펫 ‘카푸짱’과 각종 한정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 국내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는 라그나로크 세계관 기반 방치형 RPG로, 세로형 화면과 자동 전투의 편의성에 MMORPG의 전략성과 육성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 하루 만에 9개 서버가 증설될 만큼 유저가 몰렸고, 현재 44개 서버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3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4위에 오르며 흥행세도 입증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힐러 펫 ‘카푸짱’이다. 16일 오전 5시까지 호감도를 높이면 고급 장비, 전용 스킨, 펫 경험치 등 보상이 주어진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펫 성급 향상 대항전에서는 카푸짱 각성 레벨에 따라 랭킹 보상도 지급된다.
이외에도 11일부터 18일까지 ‘보물 쟁탈 시즌’이 열려 룰렛으로 포인트를 모아 희귀 카드 선택 패키지와 도플갱어, 펫, 에르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12일부터 19일까지는 펫 교환, 왕의 현상금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선상웅 그라비티 사업 PM은 “유저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펫을 획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