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 서울이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여행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은 미식 프로모션 ‘식탁 위의 가을(Autumn On The Table)’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식당 무궁화는 꽃게, 대하, 갈치 등 다양한 해산물과 보양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준비했다. 40여 년 전통의 시그니처 ‘간장게장’은 명인 간장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동충하초, 능이버섯, 송이버섯 등을 넣은 ‘가을버섯 차돌박이 만두’, 산수유 고추장과 유자 잣 소스를 곁들인 ‘대하 강정’도 가을 별미로 선보인다.
중식당 도림은 자연송이 특선 2종을 선보인다. A코스는 대나발고동, 스톤 크랩 살을 활용한 담백한 요리들로 구성됐다. B코스에서는 대표 메뉴 ‘불도장’에 자연송이를 더한 ‘자연송이 불도장’, 닭다리살과 자연송이가 어우러진 ‘자연송이 기스탕면’ 등을 선보여 향과 맛을 더했다.
일식당 모모야마는 ‘가을 정취를 담은 만찬 이야기’를 주제로 ‘송이 도빙무시’, ‘지라시 스시’, ‘한우 버섯 솥밥’을 선보인다. 주전자에 송이버섯, 도미살, 새우를 담은 ‘송이 도빙무시’는 숲 향을 전하며, 연어알·참치·게살을 올린 ‘지라시 스시’와 한우에 제철 버섯을 더한 솥밥으로 가을의 풍미를 완성했다.
무궁화와 모모야마는 11월 30일까지, 도림은 10월 31일까지 계절 특선 메뉴를 운영한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최상의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준비한 이번 특선 메뉴가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오감으로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