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앞두고 각 기관 어려운 이웃돕기 잇따라 눈길

2025.09.28 15:24:08

 

추석 명절 앞두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경찰서 등 관내 여러 기관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 활동과 나눔을 펼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김포시청 산하단체 등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생필품과 성금을 맡기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사우동행 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지역 상공인 회 등이 저소득 가정에 성금 300만 원과 쌀 과일 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추석 명절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김정애 동장은 “사우동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풍무사우상공인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김포경찰서 생활 안전연합회, 라보엠 가구, 디자인파크, 소담 ENC 등이 아동·청소년 자활꿈터 은빛마을에 신축이전에 따른 사랑 담긴 생활 가구 및 생필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산 생활 안전협의회 회원인 천성 진 라보엠 가구 대표의 작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생활 안전연합회와 ㈜디자인파크, ㈜소담 이앤씨 회원사가 동참해 생활 가구 쇼파와 테이블 등 가구 등을 공부방에 배치했다.

 

김인호 연합회장은 “오늘도 행복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통해서 꿈과 희망을 품고 사회로 세상을 나가는데 기여할수 있게 해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포경찰서 생활 안전연합회는 올 한해 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 활동, 청소년 학교폭력 사이버 범죄, 도박 예방 방지 캠페인 등 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을 위해 활동을 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김포경찰서 소속 장기지구대 생활 안전협의회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장기동 행정복지센터에 맡겼다.

 

이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기지구대 생활 안전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장기동 취약계층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게 된 것이다.

 

이에 김지욱 장기동장은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나눔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생활 안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뜻깊은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풍요와 나눔의 계절, 추석을 앞둔 이번 온정의 손길은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이웃 사랑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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