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공연 ‘GRAND OPEN’ 10월 1일 열려

2025.09.29 14:41:13 14면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 제기돼 리모델링 돌입한 인천문화예술회관
2년여 만의 리모델링 마치고 시민들 곁에 돌아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다음 달 1일 대공연장에서 재개관 기념공연 ‘GRAND OPEN’을 개최한다.

 

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년여 간의 긴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펼쳐지는 첫 행사다.

 

지난 1994년 4월 개관한 예술회관은 지역의 중심 공공 공연장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이다.

 

하지만 개관 이후 무대시설 및 건축설비 등이 노후화되며 안전성 문제와 전문성 개선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해 부분 보수 가능 여부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부분적·일시적 보수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2020년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을 마친 예술회관은 다음 달 1일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이자 대표 문화공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과 이를 축하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예술회관 내 상주하고 있는 예술단체 인천시립예술단의 환영 무대를 필두로 외부 아티스트들의 축하 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앙상블을 연주하며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 인천시립무용단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등은 새 공간의 울림을 선사하며 환영의 무대를 펼친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예술문회회관 누리집(inche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이현도 기자 hdo121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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