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0일부터 '광명 신안산선 사고' 구간 버스 운행 재개

2025.09.29 14:57:39

 

안양시는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중단했던 시내버스 노선을 30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대상 노선은 ▲안양 3번 ▲광명 2번 ▲광명 12번 ▲안산 50번 등 4개 노선이다.

 

이들 노선은 사고 구간 왕복 2차로가 임시 개통돼 30일 첫차부터 운행이 정상화된다.

 

시는 운행 재개로 사고 주변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차량 통행, 버스 이용객 감소로 위축된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신안산선 사고 직후인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5일까지 마을버스 99번을 임시 운행하고 셔틀 차량을 긴급 투입해 호현동 친목·호현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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