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의 교육 활동 공유와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공감 기반 교육 문화 조성이 목표다.
21일 경기도교육청은 2025 경기학부모교육 콘텐츠 공모전 ‘배움 온품 숏폼 챌린지’를 열고 학부모의 자발적 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교육청 산하기관에서 운영한 학부모교육 과정을 수강한 뒤 실천 경험을 1분 이내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에는 도내 학부모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이자 실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교육공동체의 공감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정에서의 배움 문화를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된 긍정적 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품 접수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 안내와 참여 방법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학부모교육 관련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배움의 경험을 나누고 가정 내 학습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