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 시인 2주기 행사 다채

2005.05.01 00:00:00

우리나라의 대표시인 중의 한사람인 고 조병화 시인의 2주기를 맞아 고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지역사회의 문화활동을 진작시키기 위한 '제2회 꿈과 사랑의 시 축제'가 시인의 고향인 안성에서 열린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조병화문학관과 공동으로 2일부터 10일까지 양성면 난실리에 있는 조병화문학관을 비롯 서울 장충동 한국현대문학관과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인 하나원 등지에서 5마당으로 열린다.
첫째마당으로 조병화 시인의 문학에 대한 순수하고 깊은 뜻을 기려 제정된 제15회 편운문학상 시상식이 2일 오후5시 한국현대문학관에서 열린다.
둘째마당 '시 생애 사진전'은 4일부터 10일까지 조병화 문학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시인으로서, 화가로서, 스포츠맨으로 살다간 조병화 시인의 인간적인 면모를 되짚어보는 추억담의 자리인 셋째마당은 4일 오후2시 조병화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관람객 모두가 시인이 되어 시집을 꾸며보는 넷째 마당인 '다 함께 시집꾸미기'는 4일~10일까지 조병화 문학관 전시2실에서 열린다. 끝으로 사회적 소외계층들에게 시인들이 직접 찾아가 꿈과 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위안을 주는 제3회 꿈의 시낭송회-찾아가는 문학관이 7일 오후2시 하나원(안성시 삼죽면 소재,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에서 11명의 시인이 참석한가운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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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환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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