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송현동 일대에서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28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공장 임직원과 동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보행자 우선,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4500만 원의 기금을 통해 추진 중인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과 투광등, 발광형 표지병 등을 설치해 교통 약자와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인천공장은 이 사업을 2024년부터 4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