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업계가 8일 어버이의 날을 맞아 마케팅에 나섰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이 ‘어버이의 날 상품 기획전’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개최하고 고객공략에 나섰다.
갤러리아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5일까지 효도상품 GIFT 특집전을 열고 닥스골프, 울시, 카운테스마라,피에르가르뎅의 티셔츠와 조끼, 남방 세트를 6만원에서 28만원에 판매한다. 또 5일까지 ‘가정의 달 특집 효도상품 GIFT 대전’ 행사로 타운캐주얼 티셔츠, 점퍼, 바지, 재킷 등을 3만9천원에서 13만9천원에 판매하고 셔츠와 넥타이를 2만9천원부터 20만원까지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3대 가족대상 할인서비스행사를 열고 선착순 3가족을 대상으로 4층 신사, 스포츠층의 피에르가르뎅 매장은 50%, 3층 숙녀층의 이닌 매장은 20% 할인판매한다.
애경백화점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5일까지 ‘해피데이 투게더’전을 열고 예작 셔츠, 구찌 핸드백, 버버리 커플 시계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5일까지 ‘효도선물특선’으로 자연주의 매장에서 팥, 쑥, 로즈마리 베개를 2만3천원에서 3만7천500원에 판매하고 백자 다기세트와 천연비누를 각각 4만5천원, 1만8천원에 판매한다. 또 지난 28일부터 오는 5일까지 모시메리, 내의 선물특선전을 열고 모시메리 세트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10%의 에누리를 증정하고 패션특별기획으로 ‘어버이날 선물특선전’을 마련,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어버이날 선물특선’전을 지난닭 28일부터 오는 8일까지 열고 홍삼액, 녹용액같은 건강 식품과 모시세트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건강식품의 경우 구매금액 10만원 당 롯데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도내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족의 달인 5월 중에서도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이 같이 있는 이번 주가 유통업계에 고객이 가장 많이 몰린다”며 “아직은 어린이날 때문에 어버이날 행사가 축소된 감도 없지 않지만 어린이 날이 이후인 6일부터는 본격적인 어버이날 기획 행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