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지역사랑 체크카드 발급을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러일으킨다.
수협중앙회는 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앱(chak)과 연계한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전남 3개 지자체로 범위를 늘려 신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전남의 카드 발급 대상지가 여수, 완도, 진도, 해남 4곳에서 전남 강진, 무안, 장흥이 포함된 7곳으로 늘어났다.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충전해 관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나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해 6월 수협은행, 조폐공사, 각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섬섬여수페이’를 출시한 이래 전국 10개 지역(여수, 완도, 울릉, 남해, 진도, 태안, 보령, 서산, 해남, 서천)에서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취급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는 어업인수당, 청년수당 등 각종 수당을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통해 지급했다. 체크카드는 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앱(chak)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앱(chak) 가입 후 수협 영업점을 방문해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신규 출시로 더 많은 지역에서 수협을 통해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체크카드 이용 대상을 확대해 지역상권 활력에 기여하고 어업인 혜택을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