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2025.11.03 16:53:10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 통합 방향 논의 등
도교육청 "아이 돌봄 질 높이는 통합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3일 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의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지방자치단체, 관련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현안을 점검하고, 올해 유보통합 추진 경과와 향후 주요 과제를 살폈다.


주요 안건으로 ▲1차 회의 이후 추진 상황 보고 ▲시군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모델(안) 추진 경과 ▲보육 재정·재산 분석 추진 현황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 통합 추진 방향 ▲2025년 장애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지난 1차 회의는 유보통합준비단의 업무 기본계획과 향후 업무 방향에 대한 협의와 자문이 이루어졌다. 이번 2차 회의는 2025년 유보통합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자문내용을 반영한 경과에 대해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경험과 제안을 길잡이 삼아 아이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경기형 유보통합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안규용 기자 gyo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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