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경기도 대학지원체계 수행대학 추가 선정

2025.11.06 12:54:02

신한대, 경동대·예원예술대 등과 컨소시엄 구성
지역 균형발전·기후위기 대응 등 발전 모델 제시

 

신한대학교는 경기도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5년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대학으로 추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한대는 경동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클러스터육성형(일반대) 유형’으로 선정돼 1차 년도 사업비로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RISE는 기존 중앙정부에 있던 대학지원 행정·재정 권한을 광역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올해 도입됐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평생직업교육 거점형 등 3개 유형에 일반대 35곳, 전문대 25곳을 선정한 바 있다.

 

신한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기반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 미래대학 모델 정립 등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특히 경기북부 산업구조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지역 중소기업의 ESG 경영지원, 지속가능한 도시·산업 전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강화해 ‘지역문제 해결형 연구·교육 플랫폼’을 조성해 경기북부가 직면한 기후변화 대응, 산업 전환, 인재 유출 문제 등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강성종 총장은 “이번 RISE 사업 추가 선정은 신한대가 경기북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핵심 대학으로 성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ESG를 축으로 지역산업, 문화,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고태현 기자 thk047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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