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서 30주년 맞은 안성소방서, 제63회 소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25.11.06 16:01:54

재난현장 헌신한 소방인들에 감사… 유공자 표창 수여
시민 안전문화 확산 다짐하며 100여 명 참석
체육행사로 화합과 팀워크 다진 의미 있는 시간

 

안성소방서는 6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안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 및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민간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소방인들의 헌신을 기리고 안전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안성소방서 개서 30주년을 맞는 해로, 지난 세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소방 가족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개회식 ▲국민의례 ▲소방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재난현장에서 탁월한 대응 능력을 발휘한 소방공무원과 민간인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서내 체육행사가 이어졌으며, 직원들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 대응의 팀워크를 강화했다. 단순한 친목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위한 하나 된 소방’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안성소방서가 개서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소방인으로서의 사명과 자부심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0년의 역사와 경험을 토대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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