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재난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소방의 날 기념식에 직접 방문해 소방공무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즐길 수 있는 커피와 푸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방청과 협약한 ‘히어로(영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방청이 지정한 소방서 방문 음료 제공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3년간 매년 1억 원, 총 3억 원) 등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속적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협약 이전에도 스타벅스는 지난해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8개 소방서 소방관 1190명에게 커피와 푸드를 전달했으며, 올해 3월에는 경북 의성·안동·청송 등 산불대응 현장을 찾아 5일간 커피 2400잔과 푸드 3000개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44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히어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다양한 영웅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부터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임산부, 해양경찰 등을 ‘히어로’로 선정해 응원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만 4000명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