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 고사장에 설치된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의 사전 점검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능 전날인 오는 12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 관할 260여 개 고사장을 대상으로 시스템에어컨의 작동 상태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들이 투입돼 냉·난방 시험 가동, 실내·외기 소음 점검 등 전반적인 운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다. 엔지니어들은 특히 시스템에어컨 실시간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S-NET’을 활용해 주요 부품의 동작 상태와 잠재적 이상 징후까지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사전 점검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부품 교체 등 추가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출장비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수능 시험 당일인 13일에는 전국 지역 교육청 및 고사장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점검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