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파주시운영위원회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문건설업계를 지원하고,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 사업에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산업안전 문화 확산, 체불임금 방지를 위한 지원, 지역 건설노동자의 우선 고용 및 지역 건설기계의 우선 사용, 지역 건설산업체의 공동수급체 참여 적극 권장 등을 하게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상생 협약은 지역 건설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건설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지역 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품질 높은 시공으로 파주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