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026년 2월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기력 보충을 위해 나섰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대한체육회와 함께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수산물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수협중앙회는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국가대표 선수 등 550여 명을 대상으로 전가복, 굴국, 문어, 새우숙회, 민어전, 민물장어구이, 참조기구이 등 전라남도 대표 수산물로 구성된 점심 특선을 선보였다. 노 회장은 수산물 특식을 직접 배식하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노 회장은 “바다의 힘이 담긴 우리 수산물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더욱 단단히 만들어 줄 것”이라며 “최선의 기량으로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남도 수산물 홍보부스도 마련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청정 수산물을 소개하며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맛을 알렸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