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2'에 폭스바겐 ID.3, ID.4, ID.7 투어러가 등장한다.
폭스바겐은 주토피아 2 개봉을 맞아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주토피아 2는 2016년 개봉한 주토피아의 후속작으로, 경찰이 된 '주디'와 '닉'이 새로운 사건을 쫓는 추적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폭스바겐은 주토피아2에서 순수 전기 모델인 ID.3, ID.4, ID.7 투어러를 기반으로 재해석한 3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영화 속에서 폭스바겐은 ‘볼프스바겐(Wolfswagen)’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본사가 위치한 독일 볼프스부르크(Wolfsburg)에서 착안한 패러디 네이밍이다.
영화 개봉에 앞서 폭스바겐과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캠페인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주토피아 세계관에 맞춰 탄생한 폭스바겐 모델들과 주토피아의 팝스타 '가젤'의 신곡이 함께 등장한다.
크리스틴 볼부르크(Christine Wolburg) 폭스바겐 최고 브랜드 책임자는 “주토피아 2는 편견을 깨고 모두가 새로운 길을 함께 탐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폭스바겐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고객과의 새로운 감성적 연결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주토피아2 연관 프로모션으로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네이버 블로그 및 소셜 채널에서 특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블로그 이웃 추가 후 인증 캡처와 함께 작품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