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예술대학교는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우수학술도서 기증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우수학술도서 선정 사업은 국내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학술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 학술 저서를 발굴해 출판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기초학문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진행하며 해당 연도에 출판된 도서 중 학술적 가치, 연구 기여도, 학문적 성과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우수 도서는 인문학 110종, 사회과학 94종, 자연과학 75종 등이다.
선정된 도서는 교육부 예산을 통해 대학과 연구기관에 배포되며 이들 기관은 실제 연구·교육 현장에서 도서를 활용한다.
예원예술대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대한민국학술원으로부터 총 245부(255권), 약 803만 원 상당의 우수 학술 도서를 기증받아 전공 연구, 교양 학습 자료로 활용한다.
고광모 예원예술대 총장은 “이번 우수학술도서 선정 지원 사업을 통해 교내 연구와 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학술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학문 후속 세대의 연구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