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부 수도권대책회의 불참 재확인

2005.05.09 00:00:00

손 지사, 실국장회의서 “실무협의회 참석도 의미 없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정부의 수도권발전대책협의에 어떠한 형태로든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손 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가진 실·국장회의에서 “도지사가 수도권발전대책협의회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실무대책협의회에 참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라며 정부의 어떤 협의회에도 불참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손 지사는 이어 “도지사가 기자회견을 하고 성명서를 발표한 것을 정치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 주장과 정부, 청와대(균형발전위원회)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비교해 무엇이 허구인지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손 지사는 “총리실도 모르고 있는 국내첨단 대기업의 6개 기업 3조 6천억 투자대기 상태를 비롯한 도내 피해 상황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