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20일 출판기념회... 도시경영 철학 담은 에세이 펴내

2025.12.14 16:53:42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는 2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도시경영 철학을 담은 에세이 ‘도시의 다음 문장’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행사는 시민과 지역 사회 관계자를 초청해 도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최 시장의 저서는 ‘준비된 도시 안양의 다음 단계, 도시의 완성을 위한 제언’이란 부제로, 축적된 도시정책 경험과 현장에서 체감한 행정의 고민을 담담한 서술로 풀어냈다.

 

그리고 사업 나열이나 성과 보고가 아니라, 도시를 하나의 ‘삶의 공동체’로 보는 관점을 중심에 두고, 향후 도시가 나아가야 할 핵심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임현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와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 김진향 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배우 이원종, 작곡가 김형석 등이 추천사를 썼다.

 

최 시장은 “도시의 미래를 행정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는 ‘공동의 문장’”이라며 “안양이 걸어온 길을 성찰하고, 다음 세대가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안하는 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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