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 '착한가게 아너스데이’ 개최

2025.12.16 14:11:42

8개 동 124개 착한가게 참여…오산 곳곳에서 이어진 생활 속 기부 문화
정기기부로 복지 사각지대 채운 착한가게에 감사 전달…나눔 의미 공유

 

오산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끌어 온 착한 가게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부 활동 성과와 지역 복지 연계 사례를 공유했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2025 착한가게 아너스데이(Honors Day)’를 지난 1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 온 착한가게 50여 개소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이어진 나눔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개 행정동에서 총 124개 착한가게와 함께 지역 기반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연계를 통해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그동안 협의체는 착한가게를 중심으로 감사편지 전달, 장기 기부업체 동판 제작,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복지 공동체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착한가게를 비롯한 많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만큼, 앞으로도 오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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