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앞으로 시흥 체육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며 시흥시 체육인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최근 시흥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시흥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행사에 참석한 체육인들에게 “올해는 시흥시 체육 역사에 남을 특별한 한 해”라며 “이번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시흥시는) 최다 종목 우승은 물론 월등한 성적 향상으로 성취상까지 2관왕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모두 현장의 땀과 준비가 만든 성과”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시흥시 체육이 더욱 높이 비상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종목에서 활동한 시흥 체육인들의 노고를 되돌아보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 의장을 비롯한 도내 체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에 대한 공로패·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앞서 김 의장은 최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도 도내 체육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됐고 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됐다”며 “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